swim2011/08/29 21:01

우리기수 자격 검정 시험볼때 대한적십자에서 나와서 이래 저래 찍더만...
적십자 블로그에 올라왔네...ㅋㅋㅋ
지금보니... 웃음나는데... 시험보는동안은 힘들어 뒤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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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러브홀릭 트렌드 Must Have item “R” | 행복R림
원문 http://blog.naver.com/knredcross/100136566075


 

한동안 가을이 왔나 싶게 쌀쌀하더니 다시금 늦더위가 기승한 막바지 여름.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올림픽공원 실내 수영장을 찾았어요. 긴장감이 감도는 이 곳에는 적십자에서 진행하는 인명구조요원(라이프 가드) 교육의 마지막 과정이 진행중이었답니다.

인명구조요원, 피서로 떠난 바닷가 혹은 수영장에서 많이 보셨죠? 인명구조원이 되기 위해서는 적십자를 비롯해 사설 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인명구조요원'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습득해야 될 수 있다고 하네요.

 

 

 TIP : 인명구조교육이란 무엇일까요? 여름철 수영장이나 바닷가, 유원지 등에서 수영이나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가 발생해 목숨을 잃는다는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중 상당부분은 수영미숙과 수상에서의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사고라고 하네요. 수상안전법은 이러한 수상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말합니다.

 

 

R군이 찾은 날은 적십자 서울지사의 8기들의 인명구조요원 교육 마지막 날로, 지금까지 배운 것을 총망라해 검증 받는 일종의 시험이 진행되고 있었답니다. 40여명의 8기생들이 10여개 종목에 걸쳐 두 시간 동안 테스트를 받게 되요.

 

서울의 평균합격률은 90%, 전국 평균은 85%로 꽤 합격률이 높은 편이지만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시험인만큼 그 과정은 결코 만만치가 않아요. 서울지사 서학수 안전사범은 "인명구조 시험은 자격증 중에서 상위에 속하는 시험"이라며 "폐활량이 좋아야 하고 에너지 소모가 커요. 아마 제일 힘든 자격증 중의 하나일 것"이라고 알려주셨어요.

 

그래서일까요. 교육 과정을 듣기 위한 '테스트'부터 꽤 까다로워요. 여름방학이라 수영장과 같은 물놀이 시설 아르바이트를 위해 찾는 분들도 꽤 많지만 기본적으로 수영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해요.

 

 

첫날 테스트는 기초적인 수영실력을 기본적으로 검사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생명을 지키는 것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이예요. 자유형과 평형을 각각 100미터씩 3분 30초 안에 들어오는 테스트를 거쳐야만 교육생이 될 수 있어요. 대단하죠?

 

검증 테스트를 지켜보는 R군 눈에도 그 과정 하나하나가 결코 녹록치 않아보였어요.

좀 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인천과 강원도 등 타 지역의 구조대원이 와서 테스트 진행을 맡게 된대요. 이날은 강원도 경포대 대장님과 인천 지사에서 출동하셨는데 매의 눈으로 엄격하게 심사를 보시더라구요.

 

 

어떤 테스트가 이루어지는지 한번 만나볼까요?

 

 


 

 

 

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 심장과 폐의 활동이 갑자기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CPR'이라고 해요. 심장과 폐의 정지현상은 급성심부전과 폐부전 등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원인을 분석해서 처치에 적용해야 해요. 또한 연령에 따라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이 달라져요.

 

 

 

 

 

 

잠영 : 잠영은 호흡을 참고 역영하기 때문에 다소 힘이 들어요. 잠영하는 방법은 팔이 접영 때와 마찬가지로 쭉 뻗은 상태에서 배를 스치며 물을 가르고 발은 평영 킥으로 전진하는 방법과 뻗은 팔을 양쪽 옆구리로 가져오면서 물을 당기며 전지하고 발은 평영 킥으로 나아가는 방법이에요. 구조수영에 속하기 때문에 잠영 시에는 주변을 살펴보는 여유를 갖고 임해야 해요.

 

 

 

 (이게 중량물 운반...다들 바벨 5kg짜리 운반하는중임...;;;)

 

 

의식 있는 구조 방법 : 의식 있는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은 가슴잡이 방법으로 이는 후방접근 이후에 이루어져요. 장비가 있을 경우 장비를 사용해서 구조할 수도 있답니다.

 

 

 

 

 

의식 없는 인명구조 & 상대방이 목덜미를 잡을 때 탈출방법

겨드랑이 끌기, 손목 끌기 등을 사용해 수면에 위치하여 있거나 물속에 가라앉아 있을 경우에 사용되요. 그리고 의식이 있는 상대자가 구조원의 목덜미를 잡을 경우 둘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탈출해야합니다. 그 방법도 테스트 중 하나에요.

 

 

 

 

 

입영 : 상체를 수직으로 하고, 손을 쓰지 않고 다리 동작에 의해 수영하는 방법으로 수중 작업, 물건 운반, 구조 수영으로 이용되요. 4분 동안 서 있어야 테스트에 통과되기 때문에 매우 힘든 일 중 하나라고 해요.

 



테스트 종목은 심폐소생술, 4분 동안 물 속 입영, 잠영, 의식있는 장비 구조와 맨몸구조-의식 없는 인명구조, 상대방이 목덜미를 잡을 때 탈출방법, 경추척추환자 구조 등 다양한 구조 방법이었답니다. 심폐소생술을 할 때 심사위원이 즉석에서 영아, 유아 등 다양한 심폐소생술을 요구하기도 해요. 다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모든 테스트를 마치고 수료 과정도 끝났습니다. 8기들 모두 박수를 치며 수료을 무사히 마친 것을 자축했답니다.

서학수 안전사범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10일동안 많이 고생했다"고 뿌듯해하며 "교육과정 10일이 지나면 다들 수영 실력이 예전의 2-3배 가량 배가 된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마음의 두려움보다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8기생들을 지도한 김현기 수상안전강사에게 '모든 과정을 마친 소감'을 묻자 "항상 그렇지만 정이 많이 들어 시원섭섭하다. 8기생들은 전반적으로 성적도 상위권이다"고 자랑스러워하셨어요.

또 "단합이 잘 되면 그 기수는 성적이 좋은 편이다. 훈련이 워낙 힘들기 때문에 2-3일 지나면 서로 도와주려고 한다. 이번 기수들은 서로를 도와가며 열심히 했다"고 '우수 수료생'이 되는 팁도 살짝 전해주셨어요.

모든 과정을 지켜본 R군은 인명구조요원들이 믿음직하고 듬직하게 느껴졌어요. 바다 가서 마음 놓고 수영해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이번 여름이 지나가기 전 수영 강의 티켓을 끊고 내년 여름에는 인명구조요원 수업에 살짝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생겼답니다. 

 

 

 

* 인명구조요원 과정

인명구조요원 과정은 물에서 익사자를 구조하는 과정으로 맨손구조 및 기구를 사용한 구조법, 접근 및 운반법, 수색 및 구조법,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등을 배우는 과정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규정종목 수영(입영과 잠영 포함)이 가능한 자만 강습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 강습시간

50시간.

* 교육내용

구조영법, 개인안전과 자기구조, 수영구조와 장비구조, 응급처치법의 원리와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기도폐쇄, 운반용,

* 검정방법 및 합격기준

필기검정 :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합격

실기검정 : 지정항목에 대한 구조능력 평가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합격

 

 

 

 
Posted by visang9
swim2011/08/29 08:51


열흘간의 라이프가드 교육과 수료 검정도 끝났고...
자격 검정도 끝났다...

처음 시작할때는 매일 매일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오후 8시에 교육 끝나고 집에 오면 밤 9시 반정도이고...
씻고 밥먹다 보면 10시 반...
레포트 쓰다보면 새벽 2시에서 3시...
아침에는 회사 출근... 점심시간 시작하자마자 올림픽수영장으로가면 1시에서 1시 반...
그러면 다시 오후 2시부터 교육 시작...
매일 이렇다보니... 후기를 쓸 시간이 없었던것 같다...

열흘동안 교육 내용을 보면...
수영장(다이빙풀)에 들어가면 간단히 체조부터 하고...
워밍업을 자유형, 평형, 배영, 횡영, 기본배영, 트라젠, 운반법(기본 배영킥), 운반법(로터리킥), 운반법(역가위차기킥) 등을
1800m 정도하다가 6일 정도차부터는 1200정도 한것 같다...
자유형이나 평형 배영은 그냥 하면 되는데... 로터리킥이랑 역가위차기킥을 이용한 운반법은 정말 어려웠던것 같다...

나중에는 워밍업때 2인 1조로 운반법 3가지를 했는데...
혼자 가는것도 쉽지 않았는데 한명을 끌고 가려니 정말 죽는줄 알았다...
기본 배영 운반법은 양손을 입수자의 겨드랑이에 넣고 팔을 쭉 펴고 입수자를 물에 뛰우고 배영킥으로 구조하는것이고...
로터리킥 운반법은 양손을 입수자의 겨드랑이에 넣고 팔을 쭉 펴고 입수자를 물에 뛰우고 로터리킥으로 구조하는것이고...
역가위차기 운반법은 한손을 입수자의 한쪽 어깨 위에서 반대쪽 어깨 아래 겨드랑이로 손을 넣어서 입수자를 물에 뛰우면서 고정하고(가슴잡이) 역가위차기와 남은 한손으로 물을 저어서 구조하는 것이다...
나말고 다른 사람을 끌고 수영한다는것을 해본적이 없었던 지라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2~3일동안은 파트너에게 정말 많은 물을 먹인것 같다... 입수자가 물에 떠야야는데 뛰우질 못해서 25미터 도착하면...
기침 계속하고...우웩 우웩 거리고...;;;
그래두 나중에는 나름 요령도 생기고 체력도 어느정도 되서 그런지 쉬지 않고 물 먹이지 않고 갈 정도는 되었던것 같다...

입영...
정말... 입영때문에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정말 많이 했었다...
열흘 교육인데 6일차까지 로터리킥이 되질 않아서 정말 힘들었다...
매일 교육 끝나기 40분전 정도부터 다이빙 풀에 전원이 들어가서 입영을 하는데...
둘째날 나의 로터리킥 실력이 들통나면서 시작하자마자 5분만에 불려나와서 뒤에서 따로 연습을 했다...
양발을 따로 따로 움직여야 하는데 그 동작이 잘 되지 않아서 정말 고생했다...
다음날부터 끝까지 버텨본다고 죽어라했는데...죽어라 물먹고...웩웩 거리고...
다시 평형 발차기 하고... 로터리킥하고 물먹고 웩웩거리고를 반복했다...
그래서 집에가는길에 지하철안에서 다리 동작을 하고 집에서 의자에 앉아있는 동안 회사에서도 틈틈이 로터리킥을 연습했다...
그러더니 어느날 갑자기 로터리킥이 되긴하는데 전원이 행과 열을 맞춰서 입영하는데 거기를 완전 헤짓고 다녔다...
왜그리 뒤로 가는지...ㅡㅡ;;; 내가 뒤로 가면...뒤에 있던분은 옆으로 살짝 비켜주고... 그럼 난 계속 뒤로 가고...;;;
(이게 입영이 안되던 사람이 되는 과정중의 현상이란다...;;;)
그러다가 제자리에서 입영이 되고... 한손 들고... 양손들고... 입영을 하게 되었다...
제자리에서 입영이 될때의 기분이란... 정말... 너무 좋았다...ㅎㅎㅎ

입수법
다리벌려 들어가기, 다리모아 들어가기, 다리 굽혀 들어가기, 머리 먼저 들어가기, 조심 들어가기가 있는데...
조심 들어가기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바로 그림이 그려지는 동작들인데 좀더 신경써야할것은...
시선을 입수자를 놓치지 않게 하기위해 최대한 빨리 수면으로 나와야 한다는것이다.
조심 들어가기는 척추 부상으로 예상되는 입수자를 위해서 최대한 물결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히 들어가는 동작이다.

접근법
접근법으로는 트라젠, 헤드업 자유형, 헤드업 평형등을 배웠다.
트라젠은 자유형 팔동작에 평형 발동작을 하는것인데 이 세가지 영법은 기존 수영장 다닐때 배웠던 동작이라 어렵진 않았다...

수면 다이빙은
다리먼저 다이빙, 수직 다이빙, 빠른 수면 다이빙등이 있다.

수하접근 + 가슴잡이 운반
수하접근은 의식있는 입수자를 구조할때 사용하는데...
연습할때 접근법으로 입수자 2미터 정도(?)까지 접근한 후에 빠른 수면 다이빙으로 입수자의 발 밑을 지나면서 몸을 돌려서 입수자의 뒤로 접근하여 물속에서 입수자의 허리부터 겨드랑이까지 천천히 올라오면서 입수자를 물에 뜨게하고 기본 배영 운반법과 로터리킥 운반법을 하다가 가슴잡이 운반법으로 구조를 한다.(물 밑에서는 입수자를 계속 주시해야한다.)
이 동작에서는 입수자를 물에 뜨게 하기위해서는 구조자가 물속으로 더 들어가면서 뜨게 해야하는데 숨이 모자라서 초반에 물을 많이 먹었던것 같다...

준비서기 동작
준비서기 동작은 의식이 없는 입수자에게 2미터 전방에서 몸을 옆으로 해서 입영으로 서서 의식을 확인하는 동작이다.
"여보세요 괜찮으세요?" 하고....ㅎㅎㅎ;;;

의식이 없는 입수자는 겨드랑이 끌기, 손목 끌기 동작으로 구조를 하는데
겨드랑이 끌기는 입수자의 뒤로 돌아가서 호흡을 할수 있게 뒤집은 후에 기본배영 운반법을 사용한다...
이 동작에서도 입수자를 뒤직기위해서는 구조자가 물속으로 들어가면서 뒤집고 구조자가 물밖으로 다시 나와야하는데...
처음에는 뒤집는 동작이랑 나오는 동작이 잘 안되서 물을 많이 먹었던것 같다...
손목끌기 동작은 팔목부터 손목으로 내려와서 잡은후에 크게 돌려 입수자를 뒤집은 후에 역가위차기로 구조하는 기술인데...
이때 팔꿈치가 구부러지면 안된다...

막기, 풀기...
막기는 입수자가 갑자기 덮칠경우 한손으로 입수자의 윗 가슴을 충분히 받으면서 밀어내고 구조자는 물 속에서 잠영으로 입수자로부터 떨어지는 동작이다.
풀기는 입수자가 손을 잡았을때 푸는 법...또는 입수자가 목을 잡을때를 대비해 기도를 확보하면서 물속으로 깊이 들어가서 빠져 나오는 방법이다...
이거 연습을 하는데... 기도 확보를 못하면...그냥...죽어라 물 마시는거다... 겨우 물 위로 올라와서...꺽꺽하면서 죽어라 한다...;;;;

이외에 장비를 이용한 구조 법도 많은데 장비를 사용해서 그런지 장비가 없이 구조하는것보다는 쉬웠던것 같다...

테스트 종목에  5kg짜리 바벨을 옮기는것이 있다...
25미터 떨어진 곳에 바벨을 두고 입수법 + 접근법 + 수면 다이빙을 해서...
바벨을 들고 역가위킥이나 기본배영킥으로 다시 돌아오는것인데...
정말...힘들었던것 같다...
 처음에 바벨을 가지고 오다가... 물을 하도 먹어서 중간에 놔버렸는데...
강사님이 들어가서 다시 가지고 오라고...ㅜㅜ
이걸 하면서 매번 고민했던거 같다... 바벨과 함께 물에 가라앉는건 아닐까? 끝까지 갈수있을까? 한번 쉬었다 갈까?
그래도 억지로 물 먹어가면서 끝까지 간것 같다...
(검정날은 다행히 평소보다는 쉽게 간듯...ㅎㅎㅎ)
이거 한번 하면...물먹어서 힘들고... 다리도 완전 풀리고... 그냥... 몸에 힘이 쭉 빠졌던것 같다...

그동안 교육 받으면서 느낀건데...
강사님이 정말 우리를 잘 알고 계셨던것 같다...
동작도 잘 알려주시고... 우릴 위해 몸소 물을 먹으시고...;;;
정말... 이러다 죽겠다 싶으면... 물에서 꺼내주시고...
또 죽겠다 싶으면 휴식시간 주고...
아마 그래서 42명인가? 둘째날부터 출석했던 인원 전원이 모두 수료할수 있었던것 같다...

자격 검정 할때는 한명이 필기시험에 불참하긴했지만...
나머지 인원이 심폐소생술부터 구조법, 바벨 옮기기 모두 잘한것 같다...
아마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본다...


#
같이 수업을 듣는 사람이 대부분 체대생일줄 알았는데...
직장인도 있고 비체대생도 정말 많았다...
몸을봐서는 다들 체대생이었는데...ㅎㅎ;;;

#
같이 수업 듣는 사람중에 내가 서열 4번째였다...
30대이상 4명...ㅋㅋㅋ내가 31살로 4번째...ㅋㅋㅋ 이젠 나두 위쪽에 해당하는구나...ㅋㅋㅋ
대부분 20대 초중반...

#
교육 받으면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절대 걷지 않았고... 될수있으면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걸어다니면서 잘 먹지 않는데 교육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먹을것을 사서 먹으면서 갔다...
집에와서는 두공기 이상의 밥을 먹었으며...
처음에는 아픈곳에 파스를 붙였는데...나중에는 안아픈곳이 없어서 아픈곳중에 더 아픈곳에 파스를 붙였다...
수영장에서 간식을 먹지 않았는데... 끝날 무렵에는 워밍업만 끝나도 간식을 먹었고... 쉬는 시간마다 간식을 챙겨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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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받는 동안... 교육이 끝나면 "이젠 발이 닫는 곳에서 수영을 하고 싶다"라고 수없이 생각을 했는데...
아직 못갔는데 조만간 발이 닫는 수영장에가서 편하게 수영을 하고 싶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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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받으면서 물에서 조심해야할 행동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된것 같고...
입수자를 구한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고 쉽게 결정해서는 안된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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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교육 해주신 김현기 강사님, 이경수 강사님, 박서이 강사님께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울 기수 반장 성엽이, 송이도 고맙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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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배운 이 교육 내용이 나중에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주변에 그런일이 생겼을때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

Posted by visang9
swim2011/08/17 23:22
오늘 라이프가드 테스트 시험을 봤다...
오후 1시 반까지 올림픽공원내에 있는 올림픽 수영장에 모이는거라서...
회사에 오후 반차를 내고 올림픽 수영장으로 행했다...
도착하니 1시 정도 되어서 근처 편의점에서 닥터유(?) 바 하나로 점심을 때우고 모이는 장소로 갔다...
모이는 장소에는 몇몇분들이 모여 있었는데 다들 약간 체대 삘(?)이 나는 분들이었다...
기다리는 동안 몇몇분들이랑 인사하면서 얼굴을 익혔다...

대한적십자 분이 나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시고...
다들 수영장 안에서 집합했다...

테스트는 자유형 100m + 평형 100m를 4분 30초안에 완주하고 영법도 같이 보는거랑...
입영 1분이었다... 
4명씩 한조를 이뤄서 테스트를 기다렸는데 난 9조였다...
수영을 잘하시는분들이 많으셨고 익숙치 않은 분들도 몇분 계셨다...
드디어 우리 조 차례...
나는 2번이었는데... 3번에서 수영하시던분이 초반에 완전 치고 나가는거다...
따라가면 페이스를 잃어 시간안에 못들어올까봐...
그동안 해왔던대로...내 페이스대로 수영을 했다...
자유형은 편안하게 했는데...
평형은 조금 힘이 부쳤다...
두번째로 들어왔는데 시간안에 들어와서 첫번째 테스트는 통과한듯...

두번째 테스트는 두손들고 입영...
4개조가 같이 들어가서 테스트를 했다...
입영킥이 몸에 익지 않아서 난 평영킥으로 했다...
입영을 하고 있는데 우리조 1번 여자님이 갑자기 후진을...;;;
발에 맞을까봐 옆으로 비켰는데... 한방 맞았다...ㅜㅜ
그래두 씨게 맞은건 아니어서 계속 입영을 할수 있었다...
슬슬 다리에 힘이 빠져나갈때쯤...
1분이 지났다...ㅎㅎㅎ

모든 시험이 끝나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아는 분들이랑 이야기좀 했는데...
학생들이 많은듯 했고... 나이 많으신분들도 있었다...

결과 발표하는데...
이름이 불리고...ㅎㅎㅎ
기분은 좋고...
앞으로 어떻하지 하는 생각은 들고...ㅎㅎㅎ

총 80명이 접수해서...
테스트 참가자는 63명...
그중 46명 합격... 2명은 지난번 기수분들...
그래서 총 48명이 서울 1108기수가 되었다...


합격자가 발표되고 가볍게 워밍업을 하자고 하는데...
자유형 400... 평형 400... 배영 200... ㅡㅡ;;;
이게 워밍업이라니...앞으로 고생문이 열렸구나 하면서... 워밍업을 했다...

뺑뺑이를 돌다보니... 
선두가 몇바퀴가 도는지 헷갈렸는지...
자유형을 500 정도를 하고...
평형도 500을 하고...
배영은 250을 했다...ㅡㅡ;;;

워밍업만 했는데 몸에 힘이...ㅡㅡ;;;

워밍업 후에 횡영 발차기를 배웠다...
몸을 옆으로 하고 가위차기를 하는건데...
해보질 않아서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키판을 잡고 5미터 풀에 안 빠지려고 어깨에 힘을 주다보니 어깨가 많이 아팠다...
강사선생님한테 지적질도 좀 당하고...ㅋㅋㅋ
횡영 발차기를 500 정도 한거 같다...
그러니...어느정도 감이 잡힌거 같아서 나중에는 좀 수월했다...

이제 끝났나했더니...
이젠 입영을 하겠단다;;;
전원이 다이빙 풀장에서 입영하는건 참...볼만했다...ㅎㅎㅎ
처음엔 두손을 사용하고... 그리고는 오른손 들고... 왼손 들고... 양손 들고...
5분 정도를 한거 같다...
이쯤 되니...
다들 살려구 발버둥을 쳤다...
나두 다리에 힘이 많이 빠져서 위태위태했다...

입영 훈련이 마지막이었다...

강습 후 모여서 앞으로 조심해야할것들을 이야기해주고...
남자 반장과 여자 반장 뽑고 첫날 강습이 끝났다...

집에 오는 길에 너무 배가고파서 햄버거 하나 사오고...
라면하나 끓여 먹었다...
어깨는 아직 좀 아파서 동생보고 파스좀 붙여달라고 했다...

몸이 피곤하다...
예전 수영 배울때 수영쌤이 입에서 단내가 날때까지 수영을 하곤 한다구 했는데...
오랜만에 단내가 난거 같다...ㅡㅡ;;;
일찍 자야지...
앞으로 10일!!! 잘 버티자!!! 

Posted by visang9